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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젠글로벌, 싱가포르 테마섹·UOB 합작 ‘이노벤캐피탈’과 전략적 투자 체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2/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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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금융 기업 에이젠글로벌(AIZEN)이 글로벌 벤처 전문 기관인 '이노벤캐피탈(InnoVen Capital)'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금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노벤캐피탈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과 글로벌 금융그룹 UOB가 합작 설립한 아시아 선도 벤처 전문 기관이다. 이번 전략적 투자는 에이젠글로벌의 AI 금융 모델이 기술적 우수성을 넘어, 동남아 현지 시장에서의 수익성과 스케일업(Scale-up) 가능성을 글로벌 자본시장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략적 투자 파트너십의 핵심 동력은 에이젠글로벌의 전기차 AI금융 '크레딧커넥트(CreditConnect EV)' 플랫폼이다. 이노벤캐피탈은 에이젠글로벌이 구축한 데이터 인프라의 강력한 현금 흐름 창출 능력에 주목했다. 이노벤캐피탈 측은 “에이젠글로벌은 높은 가동률과 장기 계약 기반의 반복적 현금 흐름을 통해 탄탄한 유닛 이코노믹스(Unit Economics)를 증명했다”며 “데이터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확보한 팀”이라고 평가했다.

에이젠글로벌은 현재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전기 이륜차 및 모빌리티 플릿(Fleet) 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EV 운행 데이터 ▲배터리 상태 ▲이용 행태 데이터를 금융 데이터와 결합한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기관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모빌리티 영역에 정교한 여신 심사를 제공하며, 물류·플랫폼 기업들과의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에이젠글로벌은 인도네시아를 넘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로 사업을 전격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축적된 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잔존가치 분석 ▲중고 차량 유통 ▲배터리 세컨드라이프(재사용)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고부가가치 금융 상품으로 밸류 체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테마섹과 UOB의 지원을 받는 이노벤캐피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에이젠의 비즈니스 모델이 국제적 기준에서 검증됐음을 의미한다”며 “단순한 핀테크 기업을 넘어 AI 인프라를 통해 동남아 전역의 전기 모빌리티 전환을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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