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후속 기술수출 가시화…뉴코 설립 검토 '전략 다각화'
치매신약 ‘Y04’, 글로벌 빅파마 상대 논의 본격화…공모자금 배정 제외
아델 아산랩. (출처=아델 홈페이지)
아델이 두 번째 글로벌 사업화 성과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제약사와 후속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4’에 대한 기술수출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순 기술이전을 넘어 공동개발과 별도법인(뉴코) 설립까지 검토하며 사업화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델은 현재 ADEL-Y04를 대상으로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와 기술이전·공동개발을 논의하고 있다. 해당 후보물질은 아포지단백E(ApoE)의 동형체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인자인 ApoE4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항체치료제다. 현재 비임상 단계에 있다.
아델이 후속 기술이전에 주력하는 배경에는 지난해 말 거둔 글로벌 사업화 성과가 자리 잡고 있다. 회사는 2025년 12월 오스코텍과 공동개발한 타우 표적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DEL-Y01'을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이전했다. 총계약 규모는 선급금 8000만달러(약 1100억원)를 포함해 최대 10억4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거래 실적을 확보한 만큼 후속 파이프라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가장 논의가 진전된 상대는 글로벌 빅파마 A사다. 아델은 올해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2026)에서 A사와 미팅을 진행한 뒤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 이후 연구자 간 미팅과 데이터룸 개방을 거쳐 현재 과학적 기술실사 단계에 진입했다. 잠재 파트너가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자료와 기술적 타당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절차까지 협의가 진전된 셈이다.
양사는 일반적인 기술이전 외에 공동개발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A사가 보유한 혈액뇌장벽(BBB) 투과 플랫폼을 ADEL-Y04에 접목하는 방안이 논의 대상에 포함됐다. BBB는 혈액 속 물질이 뇌 조직으로 유입되는 것을 제한하는 생체 방어체계로 항체 기반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개발의 주요 장벽으로 꼽힌다. 아델의 항체 후보물질에 상대 제약사의 뇌 전달 기술을 결합해 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까지 사업화 선택지를 넓힌 것이다.
아델은 이와 별개로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D사 및 E사와 ADEL-Y04의 기술이전 또는 공동개발 가능성을 논의 중이다. 특정 파트너와의 협상 결과에만 의존하기보다 복수의 잠재 거래 상대를 확보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새로운 사업화 방식으로 뉴코(NewCo) 설립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델은 글로벌 신약 전문투자자 겸 액셀러레이터인 B사와 NDA를 체결하고 데이터룸 공유 및 실사를 진행하면서 ADEL-Y04를 핵심 자산으로 하는 별도 법인 설립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
뉴코는 특정 신약 후보물질을 중심으로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외부 투자금을 유치해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는 구조다. 기존 기술이전이 글로벌 제약사에 개발·상업화 권리를 이전하고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 등을 수령하는 방식이라면 뉴코는 개별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위한 별도 사업 주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거래 구조에 따라 개발자금 조달과 권리 배분 및 향후 투자 회수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공모자금 사용계획에서도 이러한 외부 파트너 중심의 개발 전략이 엿보인다. 아델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가운데 ADEL-Y04에 별도의 연구개발비를 배정하지 않았다. 향후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되면 후속 개발비를 파트너사가 부담하는 구조를 염두에 둔 조치다.
아델 관계자는 "ADEL-Y04의 기술수출 논의가 예상보다 진전된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사업화 방식은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및 뉴코 설립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델 ADEL-Y04 기술이전 논의 현황. (그래픽=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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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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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발명신고서부터 명세서·번역·OA 대응까지”... 아이팩토리, KINPA 2026서 특허 실무 AI 통합 플랫폼 'IPEDIT Studio' 선보인다
‘IPEDIT Studio’로 특허 실무 전 과정 연결... 온프레미스·SaaS 지원, 국가핵심기술 보유 사업장 구축·대기업 AI 특허번역 전담 공급 실적 확보
▲ 출처=생성형 AI 이미지 © 특허뉴스
기업의 발명신고서 작성부터 특허명세서 검토, 해외 특허번역, 국내외 특허청 의견제출통지서(OA) 대응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특허 실무 통합 플랫폼이 선보인다. 외부 AI 서비스에 기업의 핵심 기술정보를 맡기지 않고 자체 구축한 AI 모델을 활용하면서 특허 문서의 작성과 검토를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특허 실무 솔루션 기업 아이팩토리(IPACTORY)는 10월 2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리는 ‘KINPA CONFERENCE 2026’에 참가해 특허 실무 통합 플랫폼 ‘IPEDIT Studio’를 소개한다.
IPEDIT Studio는 특허 담당자의 업무 흐름에 따라 선행기술조사, 발명신고서 리뷰, 명세서 리뷰, 번역문 리뷰, 국내외 OA 리뷰를 하나의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발명자와 기업 IP 담당자, 특허 대리인이 수행하는 문서 작성 및 검토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선행기술조사 단계에서는 발명자가 보낸 발명개요와 발명신고서를 바탕으로 유사문헌을 검색하고 특허성 판단을 지원한다. 발명신고서 리뷰에서는 작성된 문서의 누락 사항과 불명확한 항목을 확인하고 보강이 필요한 내용을 제시한다.
명세서 리뷰에서는 대리인이 작성한 명세서 초안의 청구항과 명세서 간 대응관계, 권리범위를 검토한다. 번역문 리뷰에서는 오역을 탐지하고 용어의 일관성을 확인하며, 국내외 OA 리뷰에서는 거절이유와 인용문헌을 대조해 대응 방향을 검토한다.
이러한 기능은 IPEDIT 전용 AI 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아이팩토리는 자체 AI 모델을 직접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이 보유한 사내 모델과의 연동도 지원한다.
IPEDIT Studio의 주요 특징은 온프레미스(On-premise)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모두 지원하면서 기업의 기술정보를 외부 AI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 구조다.
온프레미스 방식은 기업 내부 서버에 AI 모델을 설치해 운영하는 형태다. 기존에 운영 중인 사내 AI 모델이 있다면 이를 연동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IPEDIT Studio 전용 모델을 기업 환경에 맞게 구축할 수 있다.
SaaS 방식에서도 발명 데이터와 AI 대응 전문을 서버에 저장하지 않는다. AI 모델이 고객사 서버에서 구동되는 온프레미스 방식뿐 아니라 SaaS 환경에서도 데이터가 외부에 남지 않도록 설계한 구조다.
특히 아이팩토리는 국내 최대 출원인의 사내 AI 시스템으로 IPEDIT Studio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핵심기술 보유 사업장에도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구축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 27001과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2001 인증도 모두 획득했다. 자체 구축 모델을 직접 운영하는 기술과 기업 내부 시스템 연동을 통해 보안 요건이 엄격한 특허 업무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특허 문서 작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부담을 줄이는 기능도 주요 서비스다.
기업 연구원이 외부 AI를 이용해 발명신고서를 작성할 경우 기술정보 유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IPEDIT Studio는 기업 내부에서 AI를 활용해 발명신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원하며, 발명신고서 1건의 작성 시간을 약 30분으로 제시한다.
해외 출원을 위한 특허번역 분야에서는 국내 대기업 지정 전문기관이 AI 특허번역을 전담 공급하고 있다. AI 번역문을 특허 대리인에게 전달하고 번역 결과를 검토하는 체계로, 전문가 포스트에디팅 기준 80% 이상의 무수정 통과 실적을 확보했다.
대리인의 특허 문서 검토 업무에도 AI가 적용된다. 발명신고서와 명세서, OA 검토서, 의견서 등을 AI가 검토하고 수정이 필요한 내용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문서의 최종 검토와 판단은 대리인이 수행한다.
아이팩토리는 특허 실무에 익숙한 사용자가 별도의 AI 프롬프트를 작성하지 않고 필요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구성했다. 일반적인 챗봇 방식과 달리 실제 특허 업무 단계에 맞춰 AI 기능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IPEDIT Studio는 기업 내부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환경부터 SaaS 서비스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발명신고서 작성과 검토, 명세서 리뷰, 특허번역, 국내외 OA 대응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도록 구성됐다.
아이팩토리는 이번 KINPA CONFERENCE 2026에서 IPEDIT Studio의 특허 실무 통합 기능과 자체 AI 모델 운영 기술, 국가핵심기술 보유 사업장 구축 실적, 대기업 AI 특허번역 전담 공급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 IP 담당자들에게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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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0
모더나 34개 담을 때 61개…네오젠로직, 차별화 ‘설계’로 맞춤형 간암 백신 승부수
네오젠로직이 간암 수술 후 재발을 억제하는 맞춤형 암백신 개발에 나선다.
최정균 네오젠로직 대표 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지난달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교보증권 본사에서 열린 연구개발(R&D) 설명회에서 자사의 맞춤형 암백신 파이프라인을 설명 중이다. (사진=김지완 기자)
네오젠로직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교보증권 본사에서 열린 연구개발(R&D) 설명회에서 간세포암 대상 맞춤형 메신저리보핵산(mRNA) 암백신 ‘DLV-N1’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현재 제조공정 확립과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국내와 일본에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규제기관의 승인을 거쳐 2028년 첫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 목표다.
먼저 간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백신을 단독 투여하고, 이후 진행성 간암에서는 기존 면역항암제와 함께 쓰는 방안을 검토한다. 네오젠로직은 SCL사이언스(246960)가 지분 60%를 보유한 자회사다.
수술로 암 떼어낸 뒤…‘지켜보는 치료’에 백신 더한다
DLV-N1이 겨냥하는 것은 간암 수술 이후다.
최정균 네오젠로직 대표 겸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간암의 경우 수술로 치료를 받고 나면 ‘질병 증거가 없다’는 판정이 내려진다”며 “그 다음에 들어갈 수 있는 보조치료가 공백 상태인데, 문제는 재발률이 굉장히 높다”고 지적했다.
네오젠로직은 이때 백신을 투여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알아보고 공격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분당차병원 연구진과 논의한 구상을 바탕으로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임상 1상에서 백신을 단독 투여해 안전성을 살피고, 의도한 면역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경과를 관찰하는 환자군과 백신을 투여한 환자군을 비교해 재발 억제 효과를 평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 대표는 “초기라고 하더라도 수술을 받은 다음에 아무런 치료가 없고, 특히 재발률이 높은 경우에는 백신 단독요법만으로도 재발을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T세포·B세포 반응까지 예측…‘잘 알아볼 표적’을 고른다
맞춤형 암백신은 환자마다 다른 암의 특징을 반영한다. 암세포 유전자에 생긴 돌연변이 때문에 정상세포와 구별되는 표지가 만들어질 수 있다. 이를 ‘신생항원’이라고 한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찾아내는 단서다.
하지만 암에서 표지를 찾았다고 모두 좋은 백신 표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면역세포가 이를 알아보고 충분히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네오젠로직은 AI를 활용해 수많은 후보 중 이런 가능성이 높은 표적을 고른다.
이 과정에는 자체 AI 플랫폼 ‘딥네오’(DeepNeo)와 ‘렉시네오’(LexiNeo)를 활용한다. 특히 딥네오는 암 표적이 면역체계에 제시되는 과정부터 T세포와 B세포의 반응까지 예측하는 플랫폼이라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딥네오는 암 항원이 환자의 MHC에 붙는 것, T세포 반응을 유도하는 것, B세포 반응을 유도하는 것까지 포괄적으로 통합해서 예측해 줄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MHC는 면역세포가 표적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세포 표면에 항원 조각을 보여주는 분자다. T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거나 다른 면역세포의 활동을 돕는다. B세포는 항체를 만드는 역할과 함께 항원을 받아들여 T세포에 제시하는 역할도 한다.
선정한 표적은 mRNA에 담는다. mRNA는 몸속에서 해당 표적을 만들도록 지시하는 설계도 역할을 한다. 백신으로 표적을 먼저 접한 면역체계가 같은 표적을 가진 암세포를 알아보고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표적을 얼마나 정밀하게 고르느냐는 백신에 담을 수 있는 표적 수에도 영향을 준다. 면역세포가 인식하는 핵심 부위를 ‘에피토프’라고 하는데, 이 부위를 정확히 찾으면 주변 서열을 길게 포함할 필요가 줄어든다. 그만큼 다른 표적을 넣을 공간이 생긴다.
네오젠로직의 맞춤형 암백신 설계 비교도. AI로 면역세포가 인식하는 핵심 부위를 정밀하게 골라 같은 길이의 mRNA에 더 많은 표적을 담는 원리다. 위는 모더나 백신 기반 설계, 아래는 딥네오·렉시네오를 활용한 설계다. (자료=네오젠로직)
최 대표는 “정확하게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에피토프 부분만 선정해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똑같은 길이의 mRNA를 디자인할 때 61개까지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발표 자료는 모더나 방식의 약 34개와 자사 방식의 61개를 비교했다. 두 숫자는 T세포나 B세포의 개수가 아니라 백신에 담는 표적 수다. 같은 분량의 설계도에 면역체계가 알아볼 암의 특징을 더 많이 담겠다는 의미다.
그는 “더 많이 실을 수 있다는 것은 예측 정확도가 높기 때문에 생기는 부수적인 장점”이라며 “같은 개수를 싣더라도 더 정확한 표적이기 때문에 더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면역항암제가 ‘브레이크’ 풀면…백신은 공격할 표적 알려준다
네오젠로직은 DLV-N1에 대해 수술 후 재발 억제에 이어 진행성 간암으로 개발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에 백신을 더해 추가 효과를 얻겠다는 구상이다.
면역관문억제제는 면역세포의 활동을 억누르는 신호를 차단하는 약이다. 면역세포에 걸린 ‘브레이크’를 풀어주는 역할에 비유할 수 있다. 백신은 여기에 공격할 암 표적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최 대표는 “면역관문억제제에 백신을 더했을 때 추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T세포가 암이 가진 항원을 조금 더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젠로직은 현재 임상 진입을 위한 백신 생산체계와 한국·일본의 임상 협력망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mRNA 생산기업(CDMO) 및 LNP 기술 보유기업과 계약 조건을 조율했으며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일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EPS와 계약을 맺고 현지 임상 및 제조 협력체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공정 확립과 임상용 의약품 생산, 비임상 검증을 거쳐 양국 규제기관에 임상시험계획을 제출할 예정”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간암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43억달러(5조8302억원)에서 2033년 143억달러(19조4308억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제암연구소(IARC)의 ‘글로보칸 2024’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세계 간암 신규 환자는 약 84만3000명, 사망자는 약 73만2000명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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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
트위니·더프라임그룹, 자율주행+피지컬AI 무인지게차 공동 사업화
자율주행 S/W·현장 자동화 구축 전문성 결합해 무인지게차 사업 경쟁력 강화
공동 사업 모델 구축해 산업 현장 적용 범위 확대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대표 천영석·천홍석)가 자율주행지게차 기반 물류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 더프라임그룹(대표 강윤아)과 손잡고 무인지게차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
무인지게차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더프라임그룹 강윤아 대표, 트위니 천영석 대표 [사진=트위니]
트위니는 더프라임그룹과 물류센터 및 공장용 무인지게차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기술에 특화된 트위니와 자율주행지게차를 활용한 물류 공정 자동화 구축 역량을 갖춘 더프라임그룹이 각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무인지게차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물류 현장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주행 기술과 현장 맞춤형 자동화 구축 역량을 연계함으로써 각 사의 강점을 살린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양사는 우선 물류센터 내 팔레트 평치 이송을 핵심 사업 대상으로 삼고 공동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팔레트 평치 이송은 물류센터 바닥에 놓인 팔레트를 필요한 장소로 운반하는 작업으로 물류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송 업무 중 하나다. 양사는 해당 작업의 자동화 수요를 겨냥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무인지게차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S/W를 기반으로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별도의 주행 인프라 없이 넓고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물류센터와 공장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에서는 이러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무인지게차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프라임그룹은 자율주행지게차를 활용한 물류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공정 분석과 자동화 라인 설계부터 장비 구축 및 운영까지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현장 환경과 적재물을 인식하고 판단해 하역·이송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는 이러한 현장 구축 경험과 피지컬 AI 기술을 바탕으로 트위니의 자율주행 S/W와 연계해 무인지게차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트위니 천영석 대표는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물류센터 내 팔레트 평치 이송을 비롯한 무인지게차 시장에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현장의 자동화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공동 사업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프라임그룹 강윤아 대표는 “자율주행지게차 도입의 성패는 장비가 아니라 고객 현장의 공정에 얼마나 정확히 녹아드느냐에 달려 있다”며, “더프라임그룹의 공정 자동화 구축 경험과 피지컬 AI 기술에 트위니의 자율주행 기술을 더해 현장에서 바로 성과를 내는 자율주행지게차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팔레트 평치 이송 분야의 사업화를 우선 추진하고, 향후 물류센터와 공장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자동화 수요에 맞춰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별 세부역할과 업무범위, 추진조건 등은 양사간 별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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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
알데바 김진오 대표, 2026년 10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왼쪽부터) 알데바 김진오 대표와 삼성중공업 이태구 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의 2026년 10월 수상자로 ㈜알데바 김진오 대표이사와 삼성중공업㈜ 이태구 프로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함께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2002년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출범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연 2회 공고 및 선정을 거쳐 매월 우수 공학자를 발표하고 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알데바 김진오 대표는 해조류와 갑각류 등 천연 바이오 소재와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하여 실제 인체 조직과 흡사한 물성의 고분자 소재를 구현하고, 인공장기 및 수술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AIST 신소재공학과 연구원(박사) 시절 축적한 고분자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과기정통부 실험실창업 지원사업(TeX-Corps)을 통해 2022년 3월 창업에 나섰다. 이후 생체 고분자 시뮬레이터 개발(4.5억 원, '22~'23년), 수술 시뮬레이터 개발(0.9억 원, '23~'24년) 등 정부 R&D를 연이어 수행하며 혁신 역량을 축적했다.
그 결과 인체 장기의 외형과 탄성은 물론 절개와 응고 등 실제 수술 환경의 물리적 반응을 정밀 재현하는 의료 교육 모델을 확립했다. 이는 기존 의료계의 동물 실험 및 사체 실습이 안고 있던 높은 비용과 시간, 환경적 제약을 해결해 의료진이 반복 실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알데바는 관련 국내·외 특허 20여 건을 등록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앤드존슨을 비롯해 미국, 일본, 인도 등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2025년 연간 매출 5억 원을 돌파했다.
김진오 대표는 “의료진이 효과적인 교육을 받을 때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이 가능하다”면서 “신소재 기반 의료 교육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 이태구 프로는 항공기 날개 끝에서 공기저항을 줄이는 윙렛 구조를 선박 프로펠러에 응용한 'STAR(Samsung Tip Advanced Rake)' 프로펠러를 개발해 조선 추진 기술 경쟁력을 제고했다.
2004년 8월 입사 이래 22년간 선박 연료 효율 향상과 친환경 프로펠러 개발에 매진해온 이 프로는 날개 끝 와류 현상을 억제해 선박 추진 효율 85%를 달성하고, 선체 진동을 일으키는 기진력을 20% 저감했다.
또한 고속 회전 시 물이 순간적으로 기화해 기포를 생성하고 날개를 손상시키는 공동현상을 프로펠러 형상 설계를 통해 원천 차단했다. 이를 통해 17만 5,000㎥급 쇄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척 기준으로 약 31억 원에 달하는 사후 손상 수리 및 교체 비용을 절감시켰다.
아울러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발맞춰 저소음 프로펠러와 부가물, 공기윤활장치 개발에 참여해 선박 수중방사소음을 최대 20dB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조선해양·대덕·판교 등 3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주축으로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개발(14억 원, '21~'24년), 해양플랜트 상부구조물 개발(4.8억 원, '15~'20년) 등 대형 국가 R&D를 선도하고 있다.
이태구 프로는 “조선해양 현장에서 기술 차별화를 위해 함께한 동료들의 노고가 인정받아 기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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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
2025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
(재)카이트창업가재단은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재무 현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결산 서류 및 공시 자료를 아래와 같이 게시합니다.
1. 관련 근거: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0조의3에 따른 결산서류 공시
2. 공시 내용: 2025년도 재무제표 및 사업실적
※ 참고: 기부금 활용 실적 자료는 [공지사항/공익법인 공시] 게시판에서 열람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https://www.hometax.go.kr)를 통해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첨부
1. 2025년 공익법인 결산서류(국세청 공시) 1부.
2. 2025년 카이트창업가재단 감사보고서 1부. 끝.
2026-04-15
2025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기부금 활용 실적
우리 재단은 정관 제43조(홈페이지 개설) "재단은 법인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을 다음해 3월 말까지 공개한다."에 따라
2025년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첨부와 같이 공개합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우리 재단의 기부금 수입은 300,000원이며, 전기이월액은 0원입니다.
첨부_2025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1부.
2026-03-19
2024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
(재)카이트창업가재단의 2024년 사업에 대한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이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https://www.hometax.go.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1. 2024년 공익법인 결산서류(국세청공시) 1부.
2. 2024년 카이트창업가재단 감사보고서 1부. 끝.
2025-04-29
2024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기부금 활용 실적
우리 재단은 정관 제43조(홈페이지 개설) "재단은 법인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을 다음해 3월 말까지 공개한다."에 따라 2024년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첨부와 같이 공개합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우리 재단의 기부금 수입은 0원이며, 전기이월액 0원 입니다.
첨부_2024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1부.
2025-03-31
2023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
(재)카이트창업가재단의 2023년 사업에 대한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이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https://www.hometax.go.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 1. 2023년_공익법인결산서류(국세청공시) 1부.
2. 카이트창업가재단 감사보고서(2023년) 1부. 끝.
202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