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명세서도 AI가 쓴다”…아이팩토리 ‘IPEDIT’ 베이징 출사표
발명신고부터 명세서·청구항·번역·자산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
삼성전자 시스템 개발·ISO 국제인증 기반으로 중국·글로벌 IP시장 공략
▲ CIPAC 2026 베이징에서 아이팩토리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IPEDI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기술자료를 분석해 발명신고서를 만들고 특허명세서와 청구항을 작성한다. 해외 출원에 필요한 번역과 문서 검토, 권리화 이후 특허자산 관리까지 하나의 인공지능(AI) 플랫폼에서 처리한다.
변리사와 기업 지식재산 담당자가 반복적인 문서작업에서 벗어나 권리범위 설정과 출원전략, 사업화 판단에 집중하도록 돕는 것이 국내 AI 리걸테크 기업 아이팩토리가 제시한 특허업무의 미래다.
아이팩토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중국 지식재산연례콘퍼런스(CIPAC 2026)’에 전시부스로 참가해 AI 기반 IP 실무 플랫폼 ‘IPEDIT’를 세계 각국의 기업과 지식재산 전문가들에게 선보였다.
CIPAC는 중국국가지식산권국(CNIPA) 산하 지식산권출판사(IPPH)가 주최하는 국제 지식재산 행사다. 정부기관과 글로벌 기업, 특허법인, IP서비스기업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식재산 정책과 기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아이팩토리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에서 개발한 AI 특허문서 플랫폼의 기술력과 보안성, 기업 업무환경 적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중국을 비롯해 여러 국가에서 참가한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서비스 도입과 현지화, 기술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번 CIPAC 참가는 아이팩토리가 국내 AI 리걸테크 기업을 넘어 글로벌 특허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겨냥한 ‘K-IP테크’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무대가 됐다.
발명신고부터 해외 권리화까지 IPEDIT로 연결
아이팩토리가 개발한 IPEDIT는 특허문서의 작성이나 번역만 보조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발명신고부터 특허명세서와 청구항 작성, 번역, 검색, 문서 검토, 권리화 이후 특허자산 관리까지 지식재산 실무 전 과정을 연결하는 AI 기반 통합 플랫폼이다.
IPEDIT의 주요 서비스는 ‘IPEDIT invent’, ‘IPEDIT draft’, ‘IPEDIT translate’로 구성된다.
IPEDIT invent는 발명자와 연구개발자가 보유한 기술자료와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발명신고서로 정리하도록 돕는다. 발명의 배경과 해결하려는 문제, 핵심 구성, 기술적 효과 등을 구조화해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특허출원으로 이어지는 초기 절차를 효율화한다.
IPEDIT draft는 발명자료를 바탕으로 특허명세서와 청구항, 도면 설명 등 전문적인 특허문서를 작성하도록 지원한다.
발명제안서 작성부터 명세서 초안과 청구항 생성, 청구범위와 상세한 설명의 상호 변환, 문서 검토·평가까지 특허작성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했다.
특허문서에 최적화된 전용 에디터와 사용자환경을 제공하고, 명세서에 들어가는 구성요소를 자동으로 완성해 반복 입력과 오탈자를 줄인다. 구성요소나 도면부호의 오류, 특허법상 기재요건 위반 가능성을 점검해 문서 완성도를 높이는 기능도 갖췄다.
IPEDIT translate는 일반 문서와 다른 특허번역의 전문성을 반영한 AI 번역 서비스다. 기술용어와 구성요소, 청구항 표현을 일관되게 관리하고 번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락과 오역 등 인적 오류를 줄이도록 설계됐다.
특허번역은 단어를 다른 언어로 바꾸는 작업에 그치지 않는다. 기술적 의미와 법률적 권리범위를 함께 유지해야 한다. 작은 표현 차이도 해외에서 특허의 권리범위나 분쟁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IPEDIT는 이처럼 발명의 탄생부터 국내외 권리화까지 이어지는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다. 서로 분리돼 있던 특허 실무를 AI 중심의 유기적인 업무환경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반복 작업은 AI가, 권리전략은 전문가가
특허명세서는 기술과 법률이 결합된 고도의 전문 문서다.
발명의 핵심 내용을 빠짐없이 설명하면서 선행기술과 차별되는 권리범위를 설정해야 한다. 국가별 특허법에서 요구하는 형식과 기재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그동안 변리사와 특허 담당자들은 구성요소와 도면부호를 반복해서 입력하고, 청구항과 상세한 설명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며, 번역된 기술용어를 대조하는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투입해 왔다.
IPEDIT는 이러한 반복 업무와 휴먼 에러를 줄이고 문서작성 속도와 일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가는 AI가 생성한 결과를 검토하면서 발명의 본질과 권리범위, 출원 및 사업화 전략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다.
이는 AI가 변리사의 전문성을 대체한다는 의미와는 다르다. 사람이 담당해야 할 법률적 판단과 권리전략의 가치를 높이고, 전문가가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돕는 ‘AI 코파일럿’에 가깝다.
특허사무소에는 업무 생산성과 문서 품질을 함께 높이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기업에는 연구개발 성과가 발명신고와 특허출원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 단절을 줄이는 지식재산 인프라가 될 수 있다.
“AI는 도구가 아니라 인프라”…특허업무 기준 바꾼다
유장현 아이팩토리 대표는 “AI가 명세서를 쓰는 시대는 이미 왔다”며 “IP 산업은 도구가 아니라 인프라 경쟁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해 왔다.
AI가 문장 몇 줄을 생성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과 특허법인의 실제 업무에 적용되려면 전문성과 보안성, 운영 안정성, 사용자 편의성, 기존 업무시스템과의 연계가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미다.
범용 생성형 AI에 기업의 미공개 기술자료를 입력할 경우 정보유출이나 데이터 학습에 대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다. AI가 특허의 법적 구조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 문장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실제 권리화에는 적합하지 않은 문서를 생성할 가능성도 있다.
아이팩토리는 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특허 실무에 특화된 AI와 플랫폼을 개발했다. 범용 문서작성 도구에 특허 기능을 추가한 방식이 아니라 변리사와 기업 IP 담당자의 실제 업무과정을 분석해 특허문서 전용 에디터와 AI 기능을 구현했다.
서비스 제공 방식도 기업의 업무환경과 보안정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기반 SaaS뿐 아니라 보안 요구가 높은 기업이 내부 환경에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는 구축형 서비스도 지원한다.
IPEDIT가 지향하는 목표는 ‘명세서를 대신 써주는 AI’에 머물지 않는다. 기업의 발명과 기술자료, 특허문서, 권리정보를 안전하게 연결하는 차세대 IP 업무 인프라다.
삼성전자와 기업용 AI 특허시스템 개발
아이팩토리의 기술은 국내 산업현장에도 적용되고 있다.
아이팩토리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AI 기반 특허문서 작성 지원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방대한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대기업의 특허업무에 아이팩토리의 AI 기술을 접목하는 프로젝트다.
대기업의 특허업무에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신기술과 제품개발 정보, 국내외 출원전략이 포함된다. 시스템 도입 과정에서 AI의 문서작성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보호와 운영 안정성, 기업 내부 업무절차와의 연계가 함께 요구되는 이유다.
삼성전자와의 개발 계약은 아이팩토리가 공개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을 넘어 기업의 보안정책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 특허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술기업으로 성장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허법인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SaaS부터 대기업의 내부 업무환경에 적용하는 구축형 시스템까지 고객별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시장 확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다.
IP 업계 최초 ISO/IEC 42001…기업용 AI에 신뢰 더해
기업이 AI를 핵심 업무에 적용하려면 기능뿐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아이팩토리는 국내 IP 업계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AI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위험관리 체계를 국제표준에 맞춰 구축했다는 의미다.
ISO/IEC 42001은 AI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제공하는 조직에 책임성과 투명성, 데이터 관리, 위험요인 통제, 지속적인 개선 절차를 요구하는 국제표준이다.
특허문서 플랫폼은 기업의 핵심 기술과 미공개 발명을 다루기 때문에 정보보호와 AI 운영의 투명성이 필수적이다.
아이팩토리의 국제인증 획득은 IPEDIT가 기능 경쟁을 넘어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AI 거버넌스와 신뢰성 확보까지 사업 범위에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아이팩토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와 AI 관리체계를 기반으로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위험 통제가 가능한 기업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보안과 규제 준수가 중요한 국내외 대기업과 특허법인을 공략하는 데 필요한 경쟁 기반이다.
베이징서 선보인 ‘K-IP AI’…해외시장 가능성 확인
아이팩토리는 CIPAC 2026 전시장에서 IPEDIT의 특허문서 작성과 번역 기능, 기업 내부 구축 방식, 글로벌 특허 실무 적용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부스를 방문한 해외 관계자들은 생성형 AI가 특허명세서 작성과 번역의 생산성을 어떻게 높이는지, 기업의 민감한 기술정보를 어떤 방식으로 보호하는지 등에 관심을 보였다.
중국 기업의 해외 특허출원이 증가하면서 미국과 유럽, 한국, 일본 등 주요 국가의 특허문서 작성과 번역을 지원하는 전문 AI 서비스 수요도 커지고 있다.
특허문서의 품질과 처리속도, 보안을 동시에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은 아이팩토리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
IPEDIT는 국가와 언어가 달라도 반복되는 특허 실무의 공통 문제를 AI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장성을 갖는다. 현지 특허법인과 IP서비스기업, 글로벌 기업의 업무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연결하면 한국에서 개발한 플랫폼을 해외 IP시장에 공급하는 수출모델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팩토리는 이번 CIPAC 참가를 통해 중국과 해외시장의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서비스 현지화와 기술협력, 유통 및 사업 파트너 발굴을 위한 접점을 넓혔다.
전시회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IP서비스 시장에서 IPEDIT의 경쟁 가능성을 점검하고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 CIPAC 2026 한국 참관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변리사의 경험과 소프트웨어 기술 결합
아이팩토리는 변리사의 특허 실무 경험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결합해 출발한 기업이다.
현장에서 반복되는 비효율과 오류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기술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IPEDIT를 글로벌 특허문서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특허업무를 이해하지 못한 AI는 완성도 높은 특허문서를 만들기 어렵고, 기술만으로는 복잡한 법률 실무를 바꾸기 어렵다. 아이팩토리의 강점은 특허와 AI 가운데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두 분야를 실제 업무환경에서 연결했다는 데 있다.
발명신고와 명세서 작성, 청구항 생성, 번역과 검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기술력과 삼성전자 기업용 시스템 개발 경험, ISO/IEC 42001 인증으로 확인된 AI 관리체계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다.
CIPAC 2026은 아이팩토리가 국내에서 축적한 성과를 세계시장에 알리는 출발점이 됐다. 한국에서 검증한 AI 특허문서 기술을 중국과 세계 IP시장으로 확장하며 특허업무의 새로운 표준에 도전하고 있다.
AI가 명세서를 작성하는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앞으로의 경쟁은 누가 더 많은 문장을 생성하느냐보다 발명과 문서, 전문가와 기업을 얼마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아이팩토리는 IPEDIT를 단순한 특허작성 도구가 아닌 세계 IP산업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업무 인프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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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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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아델,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스타트업 선정…15개 후보 중 1위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서 최우수 스타트업상 수상…5개 부문 중 스타트업 부문 선정
ADEL-Y01 사노피 기술이전…ADEL-Y04·Y03·BTS·Dx 등 다층 파이프라인 구축
퇴행성 뇌질환 신약 개발 기업 아델(대표이사 윤승용)이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포함한 15개 후보 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아델은 지난 1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리 갈리앵 코리아 2026(Prix Galien Korea 2026)’ 시상식에서 최우수 스타트업(Best Startup)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 갈리앵은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생명과학 분야 시상 프로그램으로, 올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의약품 ▲최우수 바이오테크놀로지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최우수 스타트업 부문에서 아델은 정상 단백질은 보존하면서 병리적 형태의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항체 설계 원칙과 이를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의 기술력을 평가받았다.
아델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이다. ADEL-Y01은 타우 단백질의 미세소관 결합 영역(MTBR) 내 아세틸화 부위인 acK280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항체 치료제다.
ADEL-Y01은 지난 2025년 12월 사노피에 전 세계 독점 실시권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냈다.
후속 파이프라인으로는 ‘ADEL-Y04’가 개발되고 있다. ADEL-Y04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인자인 ApoE4 동형체만을 선택적으로 결합하도록 설계된 항체다. 현재 항아밀로이드 치료제의 주요 이상반응 가운데 하나인 ARIA-E 위험이 높은 ApoE4 보유 환자군을 대상으로 전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아델은 유리형 β2-마이크로글로불린을 표적하는 ‘ADEL-Y03’, 차세대 뇌 전달 플랫폼 ‘ADEL-BTS’, 혈액 기반 타우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ADEL-Dx’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아델은 앞서 지난 2월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 현재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이다.
윤승용 아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완성의 증명이 아니라 더 빠르고, 더 정밀하게 환자에게 다가가야 할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병리적 단백질을 정밀하게 표적하고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는 연구 원칙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는 시상식에 앞서 열린 갈리앵 포럼의 ‘K제약바이오 혁신의 주역들’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병리 특이적 표적 발굴 전략과 글로벌 기술이전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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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
다임리서치, 한국IBM∙KAIST 손잡고 피지컬 AI 제조 현장 적용 가속∙∙∙3자 업무협약 체결
설비 예지보전과 스마트 물류 공장 자동화 기술 공동 실증
선행 연구부터 상용화와 사업 확산까지 전 주기 협력 체계 구축
국내 제조 산업 디지털 전환 이끌 산학 협력 성공 모델 마련
(왼쪽부터) 왕중식 한국IBM 컨설팅 대표, 이수정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 장영재 KAIST 제조 피지컬 AI 연구소장, 이성욱 다임리서치 부사장 (사진=다임리서치)
다임리서치가 한국IBM, KAIST 제조 피지컬 AI 연구소와 제조 현장의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 ‘피지컬 AI 기반 제조 혁신 및 산업 확산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이 로봇과 제조 설비 등 물리적 하드웨어와 융합해 현장을 스스로 인식하고 제어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생산 시설에 도입해 가시적인 산업 성과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기반 스마트 물류 및 공장 자동화 ▲설비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및 통합 관제 ▲운영기술(OT) 보안과 AI 안전성 확보 등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각 기관은 분업과 협업 체계를 동시에 가동한다. 다임리서치는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 쌓아온 로봇 통합 운영 기술을 토대로 실증과 설루션 상용화, 고객사 현장 도입을 맡는다. 한국IBM(대표 이수정)은 AI, 데이터, 자산관리, 보안 등 엔터프라이즈 설루션과 비즈니스 전문성을 투입해 제조 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KAIST 제조 피지컬 AI 연구소는 로보틱스와 스마트 제조 연구 역량을 활용해 선행 기술 연구와 핵심 알고리즘 개발을 주도한다.
특히 이들은 단순 R&D 단계의 제휴를 넘어 기초 연구부터 실증, 상용화, 현장 배치, 시장 확산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제조 산업의 AI 전환을 전방위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KAIST 제조 피지컬 AI 연구소 장영재 연구소장은 “피지컬 AI는 연구실에서 완성되는 기술이 아니라 실제 제조 현장의 복잡한 환경 속에서 검증되고 발전해야 하는 분야”라며 “KAIST의 연구 역량에 다임리서치의 제조 현장 기술과 사업화 경험, IBM의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술과 산업 경험을 결합해 연구 성과가 실제 제조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임리서치 이성욱 부사장은 “피지컬 AI의 산업적 가치는 다양한 로봇과 설비, 시스템을 연결해 실제 제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때 만들어진다”며 “KAIST, IBM과 함께 기술 개발부터 현장 적용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IBM 이수정 대표는 “제조기업의 AI 도입은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용되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KAIST, 다임리서치와 협력해 피지컬 AI 기술의 현장 적용과 국내 제조산업의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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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1
KT·KAIST·다임리서치, 정부 5개년 국책과제 컨소시엄 참여… 피지컬 AI 다크팩토리 개발
오른쪽부터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 최성율 KAIST 연구부총장,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 / 사진 KT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협업지능 피지컬 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사업'에 KT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피지컬 AI 전문기업 다임리서치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3개 기관은 5년간 이 사업에 함께 참여해 무인화 공장을 구현하는 다크팩토리(Dark Factory)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
KT는 8일 KAIST, 다임리서치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피지컬 AI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2기 활동 과정에서 3개 기관이 지속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역할 분담도 구체적이다. KAIST와 다임리서치는 보유한 물류·제조 로봇 관제 플랫폼과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 자율화 기술을 개발한다.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을 검증하고,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간다. KT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로봇과 AI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운영 플랫폼을 제공한다. 로봇과 가까운 현장에서 데이터를 즉시 처리해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엣지 AI와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인프라로 로봇의 실시간 판단과 제어도 지원한다.
3개 기관은 AI 학습과 성능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 AI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 통합 역량도 결합해 제조 현장에서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피지컬 AI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전문 인력 양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한다.
최성율 KAIST 연구부총장은 "피지컬 AI의 진짜 경쟁력은 좋은 기술을 개발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로봇과 AI를 실제 제조 현장에서 작동시키고 그 성능을 검증하는 데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KAIST의 연구성과가 기업의 제조현장에서 실증되고 새로운 산업과 사업으로 이어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영재 다임리서치 대표는 "KAIST의 연구 역량과 KT의 AI·네트워크 인프라, 다임리서치의 로봇 운영·관제 및 다크팩토리 기술을 결합해 피지컬 AI 기반의 자율제조의 실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 현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피지컬 AI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KT는 AI 에이전트, 엣지 AI, 네트워크 등 AX 역량을 결집해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지원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국내 피지컬 AI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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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오스코텍·아델 'ADEL-Y01' 1상서 안전성·내약성 확인
"최대 100mg/kg 단회 정맥투여 참가자서 중대 이상사례 발생 없어"
"사노피, 후속 임상 진행 중"
오스코텍과 아델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한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 'ADEL-Y01'의 1상 임상시험 결과 유의미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오스코텍은 4일 ADEL-Y01의 1a/1b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해당 임상은 ADEL-Y01 정맥주사를 통한 안전성 및 약동학(PK), 약력학(PD)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미국 내 5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연구의 1차 지표로는 이상반응, 심전도, 임상실험실 평가, 신체검사 등 안전성이 설정됐다.
회사는 ADEL-Y01을 최대 100mg/kg까지 단회 정맥투여한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시험약과 관련된 투여 후 이상사례(TEAE), 중대한 이상사례(SAE) 및 이상사례로 인한 시험 중단을 발생하지 않았으며, ADEL-Y01을 투여 받은 참가자에서 항약물항체(ADA)는 관찰되지 않았다.
오스코텍과 아델은 2025년 12월 16일 사노피와 ADEL-Y01의 전세계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관리를 이전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의 총규모는 최대 10억4000만 달러(약 1조5300억원)이며, 선급금(Upfront Payment)은 8000만 달러(약 1180억원)였다.
회사 측은 "ADEL-Y01 기술이전에 따른 개발 주체 전환 과정에서 당사가 참여해 진행하던 기존 임상시험은 사업상 종료했다"며 "ADEL-Y01의 후속 임상 개발은 사노피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ADEL-Y01은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 인자인 타우(Tau) 단백질 중 정상 타우에는 작용하지 않고 독성 응집을 유발하는 '아세틸화된 타우'(acK280)’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해 제거하는 기전을 가진 인체에 적용 가능한 단일클론항체다.
아델은 ADEL-Y01의 타깃 발굴부터 후보물질 선정, 유효성 검증, 비임상 시험 및 임상 시료 생산 등 개발의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2020년부터 오스코텍과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해 글로벌 1상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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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2025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
(재)카이트창업가재단은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재무 현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결산 서류 및 공시 자료를 아래와 같이 게시합니다.
1. 관련 근거: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0조의3에 따른 결산서류 공시
2. 공시 내용: 2025년도 재무제표 및 사업실적
※ 참고: 기부금 활용 실적 자료는 [공지사항/공익법인 공시] 게시판에서 열람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https://www.hometax.go.kr)를 통해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첨부
1. 2025년 공익법인 결산서류(국세청 공시) 1부.
2. 2025년 카이트창업가재단 감사보고서 1부. 끝.
2026-04-15
2025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기부금 활용 실적
우리 재단은 정관 제43조(홈페이지 개설) "재단은 법인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을 다음해 3월 말까지 공개한다."에 따라
2025년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첨부와 같이 공개합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우리 재단의 기부금 수입은 300,000원이며, 전기이월액은 0원입니다.
첨부_2025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1부.
2026-03-19
2024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
(재)카이트창업가재단의 2024년 사업에 대한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이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https://www.hometax.go.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1. 2024년 공익법인 결산서류(국세청공시) 1부.
2. 2024년 카이트창업가재단 감사보고서 1부. 끝.
2025-04-29
2024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기부금 활용 실적
우리 재단은 정관 제43조(홈페이지 개설) "재단은 법인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을 다음해 3월 말까지 공개한다."에 따라 2024년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첨부와 같이 공개합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우리 재단의 기부금 수입은 0원이며, 전기이월액 0원 입니다.
첨부_2024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1부.
2025-03-31
2023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
(재)카이트창업가재단의 2023년 사업에 대한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이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https://www.hometax.go.kr)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첨부 1. 2023년_공익법인결산서류(국세청공시) 1부.
2. 카이트창업가재단 감사보고서(2023년) 1부. 끝.
202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