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스타트업
함께하는 카이트창업가재단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가진 창업가들을 인큐베이션과 엔젤투자로 후원합니다.
성공한 창업가들은 다시 후배 창업가들에게 경험과 재능을 나눔으로써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갑니다.
  • 투자기업118
  • 바이오19
  • 의료기기17
  • ICT/SW38
  • 기타44
  • 팁스팀66
  • 개인투자조합7

재단활동

  • 팁스

    세계시장을 선도할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하여 미래유망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투자재원

    전문화된 엔젤투자로 스타트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합니다.

  •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합니다.

    • Innovative
      Tech Idea
    • Business
      Model
    • Minimum
      Viable Product
    • Product
      Market Fit
포트폴리오

소식

2026.06 29
트위니·바이오오케스트라, '유니콘 후보' 선정, 중기부 2030 글로벌 유니콘 육성 본격화   유니콘브릿지 사업 기업 50개 선정서 전달 글로벌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지원 방안 공개 2년간 최대 16억원, 기술 특별보증 200억원 지원     트위니·바이오오케스트라 등 50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유니콘 육성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3일 비전 선포식을 갖고 선정서를 전달했다.[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203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유니콘 50개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대전 기업인 바이오오케스트라와 트위니도 올해 신설된 '유니콘브릿지' 사업 대상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을 받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SVC서울에서 '글로벌 유니콘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30년 글로벌 유니콘 50개사 육성' 비전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유니콘브릿지 사업 선정기업 50개사에 선정서를 전달하고, 글로벌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유니콘브릿지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잠재 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2년간 정부지원금 16억원과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 최대 200억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해외 투자설명회(IR), 글로벌 투자자 연계, 해외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번 선정 기업은 모두 50개사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바이오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입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에어스메디컬, 휴톰 등이 포함됐으며, 대전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기업 트위니도 이름을 올렸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실내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물류 자동화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투자유치와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50개 기업은 민간에서 평균 384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평균 기업가치는 약 1801억원이다. 평균 매출은 240억원, 평균 고용인원은 106명으로 집계됐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투자유치가 필수"라며 "2030년까지 50개의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해 잠재 유니콘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빌리티(자율주행 로봇) △닷(배리어프리·점자 디스플레이)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디지털 마케팅) △더휴식(호스피탈리티 플랫폼) △도터(헬스케어) △라이너(AI 검색) △라이프엑스(디지털 헬스케어) △레티널(XR 광학) △로보스(로봇) △로앤컴퍼니(리걸테크) △매드업(마케팅테크) △매스프레소(AI 교육) △메디인테크(의료기기) △메디쿼터스(커머스) △바이오오케스트라(RNA 기반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베슬에이아이코리아(AI 솔루션) △보스반도체(시스템반도체) △비마이프렌즈(팬덤 플랫폼) △비트센싱(레이더 센서) △빅웨이브로보틱스(로봇 플랫폼) △세이지(스마트팩토리 AI) △솔리비스(차세대 배터리) △스패너(산업 AI) △시큐리티플랫폼(IoT 보안) △아스트로젠(희귀질환 치료제)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에듀테크) △알스퀘어(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어썸레이(의료기기) △에어스메디컬(AI 의료영상) △에이블리코퍼레이션(패션 커머스) △엑시나(반도체) △엔벤트릭(의료기기) △오토노머스에이투지(자율주행) △웨이센(AI 의료) △이노션테크(산업기술) △인티그레이션(산업 솔루션) △입셀(줄기세포 치료제) △제이앤피메디(임상시험 플랫폼)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항체 신약) △코드잇(코딩 교육) △콜로세움코퍼레이션(물류 플랫폼) △쿼드마이너(AI 데이터) △트위니(자율주행 물류로봇) △퍼밋(AI 솔루션) △프렘투(소재·부품) △플렉스(HR 플랫폼) △피알지에스앤텍(바이오) △하이퍼엑셀(AI 반도체) △해빗팩토리(핀테크) △휴톰(AI 수술 플랫폼).     기사바로가기 2026-06-29
2026.06 29
인앤아웃코퍼레이션, 유럽 박람회 '비바 테크' 참가…'그로서리스터프'로 글로벌 확장 추진   프랑스 파리 ‘Viva Technology 2026’서 K-브랜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소개     인앤아웃코퍼레이션 제공     벤처스튜디오 인앤아웃코퍼레이션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6’에 참가해 K-브랜드 플랫폼 '그로서리스터프(GROCERY STUFF)'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로서리스터프는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성장시키는 브랜드 빌드업 플랫폼이다. 백화점 정규매장과 팝업스토어, 온라인 자사몰, 글로벌 유통채널 등을 통해 브랜드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오프라인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기획, 발주, 공급, 마케팅을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용산아이파크몰, 김포공항 등 다양한 국내 주요 채널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인앤아웃코퍼레이션은 그동안 쌓아온 제품 개발, 액셀러레이팅, 투자 및 글로벌 진출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벤처스튜디오 모델을 확장 중이다. 단순한 유통 대행을 넘어 독점 PB 상품을 직접 기획·개발·공급하는 구조를 갖추어 경쟁력과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회사는 이번 투자 라운드를 기반으로 독점 PB 상품 확대, 대형 유통채널 확장, 온라인 자사몰 고도화,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 AI 기반 고객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자동화,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앤아웃코퍼레이션 류선종 대표는 "상품을 브랜드로 만들고 브랜드를 기업으로 성장시켜 투자와 엑시트(EXIT)까지 연결하는 벤처스튜디오를 지향한다"며 "그로서리스터프를 통해 한국의 독창적인 브랜드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브랜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브랜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와 PB, 유통을 결합한 모델을 통해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기사바로가기 2026-06-29
2026.06 29
"특허 데이터가 창업을 만든다"... 지식재산처, AI 리걸테크 '아이팩토리' 찾아 IP 데이터 산업 육성 속도   지식재산 데이터 개방이 창업·성장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 AI 기반 'IPEDIT'로 특허 작성·번역 혁신 단순 특허검색 넘어 AI 기술사업화 플랫폼으로 진화... IP 데이터가 미래 산업 경쟁력으로     ▲ 지식재산처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왼쪽에서 3번째)이 유장현 ㈜아이팩토리 대표(왼쪽에서 4번째) 등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재처)      지식재산 데이터가 새로운 창업과 산업 혁신의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개방한 특허·상표·디자인 등 IP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업에 성공한 AI 리걸테크 기업이 등장하면서, 지식재산 데이터가 단순한 행정정보를 넘어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2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I 기반 지식재산(IP) 리걸테크 기업 ㈜아이팩토리를 방문해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IP 데이터 개방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식재산처가 개방한 IP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과 성장에 성공한 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더 많은 IP 정보서비스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 개방 IP 데이터가 만든 성공 사례   아이팩토리는 특허 문서 작성과 번역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 'IPEDIT'를 개발한 지식재산 리걸테크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2021년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지식재산 데이터 기프트 제도를 통해 지식재산처가 개방한 IP 데이터를 무상 지원받아 서비스를 고도화해 왔다.     특히 IPEDIT는 복잡한 특허 명세서 작성과 번역 과정을 AI 기술로 지원해 문서 작성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반복적인 문서 작업을 자동화하면서도 특허 문서 특유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특허법인과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AI가 특허를 '사업'으로 연결한다     아이팩토리는 단순한 특허 문서 작성 서비스를 넘어 AI 기반 기술사업화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방대한 특허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기업과 대학·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특허를 기술이전과 라이선스, 투자까지 연결하는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허 데이터를 단순 검색하는 수준을 넘어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시장성을 분석하고,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추천하는 AI 기반 분석 기능을 강화하며 '특허를 등록하는 시대'에서 '특허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팩토리는 국가핵심기술과 특허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데이터 생태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기술 데이터의 경쟁력 확보와 AI 기반 지식재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IP 산업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IP 데이터 개방 정책, 창업 생태계로 확산     지식재산처는 IP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IP 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서비스 개발과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식재산 데이터 기프트 제도'를 통해 초기·예비 창업기업에 최대 7년간 IP 데이터 상품을 무상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창업 초기 기업이 고가의 특허 데이터를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기반 IP 서비스와 리걸테크 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데이터 개방 확대와 품질 향상, 기업의 활용 편의성 제고,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지원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정재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IP 데이터가 창업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진 것은 정부의 데이터 개방 정책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개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IP 데이터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기업 방문을 넘어 공공데이터가 AI 기반 신산업을 창출하고 기술사업화와 지식재산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AI가 특허를 분석하고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IP 산업 모델이 본격화되면서, 지식재산 데이터는 미래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서 그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바로가기 2026-06-29
2026.06 26
에이젠글로벌, 인도네시아 전기 바이크 금융 1만7천 대 돌파…3분기 2만 대 목표       인공지능(AI) 금융 전문기업 에이젠글로벌(AIZEN)이 인도네시아에서 전기 바이크(EV)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며 누적 금융 지원 실적 1만7,000대를 돌파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내 누적 2만 대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은 AI 기반 금융 플랫폼 '크레딧커넥트(CreditConnect)'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 10개 지역에서 전기 바이크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자카르타를 비롯해 수라바야, 반둥, 메단, 발리 등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확대를 통해 현지 금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AI 금융 기술을 기반으로 현지 금융 접근성이 낮은 이륜차 라이더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레딧커넥트는 주행 데이터, 소득 수준, 배터리 잔존 가치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금융기관의 여신 심사를 지원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기존 금융권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은 이러한 금융 모델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을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정책 환경과도 맞물려 사업 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 바이크의 핵심 자산인 배터리의 잔존 가치를 분석하는 AI 모델을 활용해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에이젠글로벌은 현지 금융기관 및 모빌리티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AI 기반 모빌리티 금융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의 정교화를 지속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젠글로벌 조성준 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AI 금융 서비스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주요 도시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3분기 내 누적 2만 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바로가기 2026-06-26
2026.06 26
[이슈기업 탐방] 케이블이 사라진 로봇·XR 시대를 겨냥하다… 와이젯, 프리시리즈B 50억 유치하며 '양산 카운트다운'   - 60GHz mmWave 무선 칩셋으로 '제로 레이턴시' 구현 - CES 2025·2026 연속 단독부스로 110개사 방문… "글로벌 무대가 먼저 알아본 와이젯" - 누적 투자 140억 — "기술 검증은 끝, 남은 건 양산"     와이젯은 2025년 CES에서 처음 단독 부스를 꾸린 이래 2026년까지 2년 연속 참가했고, 2027년 CES 참가도 예정하고 있다. 매년 글로벌 무대에 발자국을 남기며 'Zero-Delay 무선' 기술의 존재감을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 제공 - 와이젯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병목이 떠올랐다. 로봇과 자율주행차, 확장현실(XR) 기기가 스스로 보고 판단해 움직이려면 막대한 영상·데이터를 끊김 없이, 그것도 지연 없이 주고받아야 한다. 그러나 케이블은 회전·탈착·공간의 물리적 제약에 부딪히고, 와이파이는 압축과 지연으로 한계를 드러낸다. 이 빈틈을 60GHz 밀리미터파(mmWave) 무선 칩셋으로 파고드는 곳이 ㈜와이젯(WiseJet, 대표 박철순)이다.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출신인 박철순 대표가 설립한 와이젯은 무면허 초고주파 대역인 60GHz를 활용해, 기존 유선 커넥터와 케이블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칩셋을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핵심 메시지는 단순하다. "AI가 현실 세계로 내려오는 시대에, 그 연결을 '무선'으로 실현한다"는 것이다.     "기술 위험은 걷어냈다" - 투자·전시 모멘텀이 말하는 신뢰   와이젯은 지난 6월 프리시리즈B 라운드에서 50억 원을 유치했다. 이에스인베스터를 비롯해 에코프로파트너스, 뮤어우즈벤처스, NBH캐피탈, D&D 등 5곳이 참여했다. 이로써 와이젯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40억 원에 이른다. 앞서 2023년 3월 시리즈A에서는 L&S벤처캐피탈, 대덕벤처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신한캐피탈,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48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자금은 양산으로 가기 위한 '디딤돌'에 쓰인다. 근접 무선 커넥터 칩 'WC6'의 양산 준비, 영상 전송 칩 'WV6'의 주문형반도체(ASIC) 전환 작업, 그리고 연구 인력 증원이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2종 칩의 양산 본격화를 목표로 두되, 2028년 기술특례상장까지의 로드맵을 후속 라운드와 함께 그려가는 구도다.   투자 라운드와 별개로, 와이젯은 글로벌 무대에서의 노출을 꾸준히 쌓아왔다. CES 2025에서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단독 부스를 통해 로봇 관절 무선화 솔루션과 8K/60Hz 무선 영상 전송 기술을 공개해 110개 이상 기업의 방문을 이끌었고, 이 중 50여 개 글로벌 로봇·가전 업체가 후속 상담에 나섰다. 이어 CES 2026에서는 디스플레이포트(DP) 영상을 10m 거리에서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시연하며, CES 2027도 LVCC Hall에 부스가 마련되어 3년 연속 참가를 이어간다. 하반기에는 도쿄 IT 전시회 참가도 예정돼 있다.   요컨대 와이젯의 현 단계는 "기술이 될지 안 될지"를 검증하는 국면이 아니라, 검증을 마친 기술을 양산이라는 자본 집약적 단계로 넘기는 국면이다. 영상 전송 칩 WV6는 이미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기반으로 개발을 완료했고, ASIC 전환만을 앞두고 있다. 기술 불확실성보다 실행과 양산의 문제가 남았다는 의미다.       와이젯의 근접 무선 커넥터 칩 'WC6'의 eDP 적용 시제품(WC6-AiP-eDPv0.1). 케이블이 꽂히던 커넥터 자리를 무선 모듈이 대체한다. | 제공 - 와이젯     '커넥터'를 지운 WC6, '지연'을 지운 WV6 - 케이블 없는 세상을 떠받치는 두 개의 기둥   와이젯의 무선 전송 분야 핵심 무기는 두 개의 칩이다. 하나는 케이블이 꽂히던 '자리'를 없애고, 다른 하나는 무선의 고질병이던 '지연'을 없앤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역할이 전혀 다르다.   WC6: 케이블 없는 '무선 커넥터'. WC6(Wireless Connector)는 케이블 자체가 아니라, 케이블이 꽂히는 커넥터를 통째로 무선화한 칩이다. 두 기기를 수십 mm 거리에 가까이 대기만 하면 10Gbps 속도로 데이터가 흐른다. 경쟁사들이 최대 속도가 6Gbps인 것에 비하여 2배 가까운 속도를 보이며, 이는 영상 전송 기준이 8Gbps, 10 Gbps 인 것을 감안하면, 영상으로의 응용 가능성 여부가 갈라지는 기준이다. 추가로, 지연 시간 7나노초(ns) — 1나노초는 10억 분의 1초다.   빛이 2m 남짓 나아가는 시간에 불과해, 사용자는 무선인지 유선인지 체감조차 할 수 없다. 물리적 접점이 사라지니 마모도, 접촉 불량도, 오염도 없다. 360도로 끝없이 도는 로봇 관절, 포고핀을 일일이 갖다 대던 디스플레이 검사 공정처럼 '닿아야만 작동하던' 영역을 '닿지 않아도 되는' 영역으로 바꾼다.   WV6: 끊김도 압축도 없는 '무선 영상'. WV6(Wireless Video)는 최대 10m 거리에서 4K·8K급 초고화질 영상을 1ms 이하의 지연으로 쏘는 영상 스트리밍 칩이다. 차별점은 '완전 무압축'이다.   집에서 스마트폰을 TV에 미러링할 때 끊기고 화질이 뭉개지는 이유는, 와이파이가 영상을 압축해 보내기 때문이다. WV6는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보내 화질 손실이 없고, 빔포밍 기술로 장애물을 피하고 간섭을 차단해 데이터가 밀려도 흔들리지 않는다. 초고화질 영상을 압축 없이 무선으로 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기술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ES에서 선보인 8K/60Hz 무선 전송과 디스플레이포트(DP) 영상 무선 전송이 모두 이 계열이다.   이 '지연 없음(제로 레이턴시)'이 왜 결정적인가. 사람은 0.1초만 넘어가도 화면의 늦음을 느낀다. 게임 유저에게는 승패를, 자율주행차에는 교통 상황을 읽고 반응하는 찰나를, 로봇 수술에서는 메스가 정확히 닿는 지점을 가른다. 한 박자만 늦어도 곧 위험이 되는 영역에서, 지연을 사실상 0으로 만든 무선 영상 전송은 선택이 아니라 전제 조건이 된다.       WC6 핵심 사양. 10Gbps 처리속도, 7나노초 이하의 제로 레이턴시, 0.01~30cm 근접 동작, 150mW 저전력, 4.6×4.8mm 초소형, RF 간섭 없는 멀티레인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 제공 - 와이젯     "멀티레인과 원칩, 동시에" - 와이젯이 내세우는 차별점   무선이 케이블을 대체한다는 비전 자체는 새롭지 않다. 와이기그(WiGig)·와이어리스HD 같은 표준은 십수 년 전부터 존재했지만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했다. 와이젯이 과거 무선 표준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지점은 세 가지다.   첫째는 제로 레이턴시 완전 무압축 전송이다. 기존 무선 미러링이 데이터를 압축해 보내면서 화질 저하와 끊김을 일으키는 반면, 와이젯은 영상을 무압축으로 전송해 지연을 사실상 없앴다. 회사 측이 제시한 비교 자료에 따르면, 와이기그 방식의 영상 지연이 21ms 수준인 데 비해 와이젯은 이를 제로에 가깝게 줄였다. 회사 측은 동일 대역 경쟁사로 퀄컴·페라소(20ms대), 사이빔(5ms)을 들며 자사 영상 칩이 수치상 앞선다고 설명한다.1   둘째는 '멀티레인(Multi-lane)'이다. 대부분의 경쟁 제품은 RF 간섭 문제로 단일 채널(1×1)에 머문다. 와이젯은 독자 개발한 빔포밍 기반 간섭 차단 기술로 4·8·16레인 등 멀티레인을 구현했고, 최대 180Gbps의 유효 전송속도를 확보했다고 밝힌다. 회사 측은 "10Gbps 멀티레인과 원칩 솔루션을 동시에 구현한 기업은 현재 와이젯이 유일하다"고 강조한다. 다만 이 같은 비교 수치는 회사가 제시한 자료에 근거한 것으로, 실제 양산 제품 기준의 제3자 검증은 진행 중인 단계다.   셋째는 타이밍이다. 무선 영상 전송이 '있으면 좋은' 기능이던 2010년대와 달리,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반응해야 하는 지금은 초저지연·고신뢰 무선 전송이 '없으면 안 되는' 인프라가 됐다.       박철순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부스를 찾은 글로벌 바이어에게 무선 영상 전송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 제공 - 와이젯     "선택이 아니라 필연"… 박철순 대표가 그리는 양산 너머   직접 만난 박철순 대표는 와이젯의 기술이 '있으면 좋은' 옵션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무선으로 갈 수밖에 없는 분야가 분명히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대형 LED 사이니지예요." 박 대표는 "수많은 패널을 케이블로 일일이 잇는 대신 무선 모듈로 바꾸면 설치가 훨씬 자유로워지는데, 결정적으로 기존 케이블과 단가 차이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무선이 더 비싸다는 통념이 깨지는 순간, 채택은 시간문제라는 설명이다.   "값이 같다면 굳이 케이블을 고집할 이유가 없죠. LED는 무조건 이쪽으로 옵니다."   응용 분야를 묻자 그는 의료 현장을 먼저 꺼냈다. "로봇 수술실에는 케이블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걸 무선으로 바꾸면 선이 줄어 오염 위험이 낮아져요. 수술 중 화면을 보며 절개할 때 영상이 한 박자라도 늦으면 엉뚱한 곳을 건드릴 수 있는데, 우리 기술은 지연이 거의 없어 그 위험을 줄입니다."   이비인후과 내시경, 치과의 3D 구강 스캐너를 무선 휴대형으로 만든 사례도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디스플레이 패널 검사도 같은 맥락이다. "지금은 포고핀을 패널마다 일일이 갖다 대 신호를 확인합니다. 검사할 패널이 워낙 많죠. 무선으로 지나가면서도 신호가 잡히게 하면 대량 검사 장비에 그대로 넣을 수 있습니다."   기술의 정점이 어디냐는 질문에 그는 '완전 무압축'을 짚었다. "초고화질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그대로 무선으로 쏘는 건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습니다. 압축을 하면 그 과정에서 지연과 화질 손실이 생기는데, 우리는 무압축에 빔포밍으로 간섭까지 잡아 그 둘을 동시에 해결했습니다."   그렇다면 양산은 언제인가. 박 대표는 '싱글런(single run)'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팹리스는 공장이 없어 외부 파운드리에 칩을 맡겨 찍어옵니다. 그중에서도 우리 물량만 전용으로 찍어 가져오는 단계를 싱글런이라고 불러요. 올해 그 싱글런까지 가는 걸 목표로 로드맵을 짰습니다."   다만 WV6 칩의 양산까지는 자본이 더 필요하다는 게 그의 솔직한 진단이다. "양산을 해서 안정성과 성능을 직접 보여줘야 다음 고객도, 다음 투자자도 설득됩니다. 그래서 후속 투자가 중요합니다."   실제로 올해 초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 항공우주 기업이 와이젯의 칩을 들여 PoC(개념검증)에 착수했다. 사명 공개는 아직 어렵지만, 검증의 주체가 그만한 무게를 갖는다는 점은 분명하다. 남은 건 이 검증을 실질적인 설계 채택(design-win)으로 잇는 일이다.       CES 2026에 참가한 와이젯 부스에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박철순 대표다. | 제공 - 와이젯     박 대표는 인터뷰 내내 '연결'이라는 단어를 반복했다. "공학 연구가 논문이나 특허로만 끝나면 안 됩니다. 실제 제품으로 구현돼 사람들에게 가치를 줘야죠." 그는 "AI가 현실과 점점 더 밀접해지는 시대에, 와이젯은 그 연결을 '무선'이라는 형태로 실현할 것"이라며 "사람과 기기, 세상을 하나로 잇겠다"고 말했다. 와이젯은 3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직원 21명 중 18명이 연구 인력으로 1/3 이상이 KAIST 등 과기원·서울대·연세대 출신 석·박사다.   결국 지금 와이젯이 선 자리는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구간이 아니라, 그 기술을 언제 어디에 얹느냐의 구간이다. 성능은 이미 검증됐고, 남은 변수는 양산과 적용의 시간표다. 자사 전용 양산, 즉 싱글런을 현실화할 후속 투자가 바로 다음 관문이다.     기사바로가기 2026-06-26
2026.04 15
2025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공익법인 결산 공시자료 (재)카이트창업가재단은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재무 현황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결산 서류 및 공시 자료를 아래와 같이 게시합니다.       1. 관련 근거: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50조의3에 따른 결산서류 공시  2. 공시 내용: 2025년도 재무제표 및 사업실적   ※ 참고: 기부금 활용 실적 자료는 [공지사항/공익법인 공시] 게시판에서 열람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https://www.hometax.go.kr)를 통해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첨부  1. 2025년 공익법인 결산서류(국세청 공시) 1부.  2. 2025년 카이트창업가재단 감사보고서 1부. 끝. 2026-04-15
2026.03 19
2025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기부금 활용 실적 우리 재단은 정관 제43조(홈페이지 개설) "재단은 법인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을 다음해 3월 말까지 공개한다."에 따라  2025년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첨부와 같이 공개합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우리 재단의 기부금 수입은 300,000원이며, 전기이월액은 0원입니다.     첨부_2025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1부.  2026-03-19
2025.03 31
2024년 (재)카이트창업가재단 기부금 활용 실적 우리 재단은 정관 제43조(홈페이지 개설) "재단은 법인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 실적을 다음해 3월 말까지 공개한다."에 따라 2024년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첨부와 같이 공개합니다.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우리 재단의 기부금 수입은 0원이며, 전기이월액 0원 입니다.       첨부_2024년 연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 명세서 1부.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