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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스타트업 선정…15개 후보 중 1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9/14 (09:01)
조회수
22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서 최우수 스타트업상 수상…5개 부문 중 스타트업 부문 선정
ADEL-Y01 사노피 기술이전…ADEL-Y04·Y03·BTS·Dx 등 다층 파이프라인 구축
 

 
 
퇴행성 뇌질환 신약 개발 기업 아델(대표이사 윤승용)이 제1회 프리 갈리앵 코리아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상장사와 비상장사를 포함한 15개 후보 기업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아델은 지난 10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프리 갈리앵 코리아 2026(Prix Galien Korea 2026)’ 시상식에서 최우수 스타트업(Best Startup) 부문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리 갈리앵은 1970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생명과학 분야 시상 프로그램으로, 올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의약품 ▲최우수 바이오테크놀로지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 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최우수 스타트업 부문에서 아델은 정상 단백질은 보존하면서 병리적 형태의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항체 설계 원칙과 이를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의 기술력을 평가받았다.
 
아델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이다. ADEL-Y01은 타우 단백질의 미세소관 결합 영역(MTBR) 내 아세틸화 부위인 acK280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항체 치료제다.
 
ADEL-Y01은 지난 2025년 12월 사노피에 전 세계 독점 실시권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냈다.
 
후속 파이프라인으로는 ‘ADEL-Y04’가 개발되고 있다. ADEL-Y04는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유전적 위험인자인 ApoE4 동형체만을 선택적으로 결합하도록 설계된 항체다. 현재 항아밀로이드 치료제의 주요 이상반응 가운데 하나인 ARIA-E 위험이 높은 ApoE4 보유 환자군을 대상으로 전임상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아델은 유리형 β2-마이크로글로불린을 표적하는 ‘ADEL-Y03’, 차세대 뇌 전달 플랫폼 ‘ADEL-BTS’, 혈액 기반 타우 바이오마커 진단 기술 ‘ADEL-Dx’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아델은 앞서 지난 2월 제2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수출상을 수상했다. 현재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가 진행 중이다.
 
윤승용 아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완성의 증명이 아니라 더 빠르고, 더 정밀하게 환자에게 다가가야 할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병리적 단백질을 정밀하게 표적하고 필요한 곳에 전달한다는 연구 원칙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표는 시상식에 앞서 열린 갈리앵 포럼의 ‘K제약바이오 혁신의 주역들’ 세션에 연사로 참석해 병리 특이적 표적 발굴 전략과 글로벌 기술이전 경험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