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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커버, 'FIX 2025' 스타기업관 참가 및 싱가포르 H사와 초개인화 맞춤형 솔루션 공급계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10/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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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CT 기반 맞춤형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5, 이하 FIX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피부·두피 진단 기술과 즉석 조제형 맞춤 화장품 시스템을 선보였다. FIX 2025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혁신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혁신기술 통합 플랫폼으로, 기술 융합을 통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릴리커버는 스타기업관 대표 참가 기업으로 참여해 AI 기반 피부 진단기기 'Muilli(뮬리)'와 맞춤형 화장품 즉석 조제 시스템 'ENIMA Light(에니마 라이트)'를 중심으로 초개인화 화장품 솔루션의 통합 플랫폼을 시연해, 국내외 바이어사 및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AI 진단을 통해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화장품이 즉석 조제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피부/두피 상태에 맞는 케어방법 등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릴리커버는 FIX 2025 기간 중 싱가포르 H사와 맞춤형 화장품 기술 및 플랫폼 공급 및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릴리커버는 싱가포르 현지 뷰티 프랜차이즈 및 메디컬 스킨케어 시장에 자사의 AI 진단 솔루션과 즉석 조제 시스템 공급을 추진하게 되며, H사의 ODM·OEM 제조 인프라와 결합해 동남아시아 지역 내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릴리커버는 이미 북미, 유럽, 동남아,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AI 진단 기술과 맞춤 조제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아시아권 내 기술 상용화의 교두보로 평가된다. 특히 릴리커버는 2024년 튀르키예의 화장품 제조 기업 The Mossi 사와 15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 후 추가 공급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H사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기술·브랜드 동시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릴리커버의 기술은 AI 기반 정밀 진단 알고리즘, 개인 맞춤 처방, 즉석 조제 시스템 및 바이어사별 맞춤 개발 공급을 하는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릴리커버 안선희 대표는 "FIX 2025를 통해 릴리커버의 기술력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AI 진단과 맞춤 조제, 그리고 자동화 기반의 초개인화 솔루션을 결합한 릴리커버만의 뷰티테크 플랫폼으로,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맞춤형 테크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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