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류 측정 솔루션 IP 확보…AI 헬스케어 포트폴리오 확대
에스에이치엠디(SHMD, 대표 송민영)는 웨어러블 초음파 진단기기 'CEREBAND'의 디자인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 에스에이치엠디
에스에이치엠디(SHMD, 대표 송민영)가 웨어러블 초음파 진단기기 'CEREBAND'의 디자인등록을 완료했다.
SHMD는 CEREBAND 관련 '초음파 진단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디자인이 특허청으로부터 디자인등록번호 제30-1349911호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출원일은 2025년 7월22일, 등록일은 2026년 5월12일이며 권리자는 에스에이치엠디다.
CEREBAND는 기존 경두개 도플러(TCD) 초음파 검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착용형 뇌혈류 측정 솔루션이다. 기존 TCD 검사는 검사자가 직접 프로브를 조작해야 하고 장비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에 제약이 있었다.
SHMD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착용형 구조와 자동화 기술을 결합한 웨어러블 초음파 진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CEREBAND를 통해 병원, 응급·중환자 진료 환경, 고령자 케어 및 예방의학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진단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등록은 CEREBAND의 외관과 제품 형상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공식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료기기 분야에서 제품 디자인은 심미적 요소를 넘어 착용성, 사용 편의성, 의료진의 조작 효율성, 환자 친화성과도 연결된다.
SHMD는 이번 등록을 계기로 CEREBAND의 제품 정체성을 강화하고, 향후 국내외 사업화 과정에서 IP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AI 기반 뇌혈류 분석 기술과 웨어러블 초음파 디바이스 개발을 중심으로 뇌졸중 예방 및 뇌혈관 건강관리 솔루션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아울러 최근 뷰티 디바이스 'SKINWAVE'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SKINWAVE는 국내 병·의원 도입을 시작으로 의료미용 및 에스테틱 시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
SHMD 관계자는 "이번 CEREBAND 디자인등록은 당사가 개발 중인 웨어러블 초음파 진단기기의 제품화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와 뷰티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기술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내 병·의원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HMD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16기 입주기업이다.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대표 이건영)가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