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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팩토리, 日·中 IP 전시회 동시 공략... AI 특허 서비스 글로벌 확산 가속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09/04 (10:51)
조회수
40

 

국내 AI 특허 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팩토리(대표 유장현)가 일본과 중국에서 연이어 열리는 국제 지식재산(IP) 컨퍼런스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아이팩토리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오는 10~12일 일본 ‘PIFC 2025’, 이어 11~12일 중국 ‘CIPAC 2025'에 연속으로 참가해 자사의 핵심 AI 특허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제품은 ▲AI 기반 특허 명세서 작성 시스템 IPEDIT draft, ▲AI 특허명세서 번역 시스템 IPEDIT translate, ▲증강지능 기반 특허 번역 서비스 AIT 등이다.

 

아이팩토리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IPEDIT와 특허 번역 전문 서비스 AIT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IPEDIT는 ISO 27001 인증과 삼성전자와의 계약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입증했으며, AIT는 가격 경쟁력과 고품질 번역을 무기로 해외 고객층을 빠르게 확장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아이팩토리의 기술력과 지식재산 분야 전문성이 글로벌 대기업으로부터 공인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이를 발판으로 기업 인하우스 특허 관리 맞춤형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팩토리는 일본·중국 현지 지사를 통해 고객 맞춤형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시회 참가, 파트너십 체결, 현지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각 지역(일본, 중국 등)의 산업 특성과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글로벌 IP 시장에서 AI 특허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AIT 서비스 역시 주목받고 있다. 이는 AI와 변리사 등 전문가가 협업하는 증강지능 방식으로, 번역 품질을 강화하면서도 평균 대비 20~30% 저렴한 가격과 빠른 납기를 실현한다. 아이팩토리는 향후 대기업 특허팀, 특허법인·사무소, 번역회사까지 고객군을 확대하며, AI 기반 IP 문서 작성·번역의 생산성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팩토리의 이번 일본·중국 동시 전시회 참가는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글로벌 AI 특허 서비스 시장에서 혁신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무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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