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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앤아웃코퍼레이션,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와 3자 업무협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11/20 (09:32)
조회수
92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와 국내 벤처·투자기업들이 K-브랜드의 유럽 시장 진출과 프랑스 브랜드의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3자 협약은 양국 브랜드 간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플랫폼 기반 협업으로 주목된다.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대표 소냐 샤이예브 김)는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대표 김성엽), 벤처스튜디오 인앤아웃코퍼레이션(대표 류선종)과 함께 한불 양국 브랜드의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가속화하고, 프랑스 브랜드의 국내 시장 안착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3개 기관은 실무 중심의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은 유망 브랜드 공동 발굴 및 투자, 한불 간 비즈니스 매칭, 해외 판로 개척, 공동 사업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단순한 네트워크 연계를 넘어, 상품기획·디자인·브랜딩·마케팅 등 전 주기에 걸친 브랜드 스케일업 솔루션을 통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인앤아웃코퍼레이션은 벤처스튜디오 모델을 바탕으로 브랜드 발굴부터 PB 상품 개발, 글로벌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함께 경영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모델을 유럽 시장으로 확장하게 됐다. 프랑스상공회의소는 현지 유통·투자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는 글로벌 투자 및 사업개발 노하우를 공유해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인앤아웃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브랜드 교류가 단순 진출에 그치지 않고, 양방향 성장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이 필요한 K-브랜드에 실질적인 통로를 제공하고, 프랑스 브랜드의 한국 시장 안착도 함께 이끌겠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향후 공동 브랜드 플랫폼 구축과 함께 양국 유망 브랜드의 전략적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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