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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엔파티클, 미세유체 기반 나노입자 생산 역량 확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6/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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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파티클(대표 고정상)이 미세유체 기반 정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과 기능성 코스메틱 분야에서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엔파티클은 최근 20kg 규모의 기능성 고분자 나노입자 초도 물량 납품을 완료했다. 약물전달시스템(DDS)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원료의 안정성 확보가 업계 과제로 떠오르면서 균일한 나노입자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정 기술 수요가 늘고 있다.
 
기존 나노입자 제조 공정에 쓰이는 마이크로플루다이저(고압 균질기)는 높은 압력과 공정 중 발생하는 마찰열로 인해 비타민 A·펩타이드·PDRN 등 열에 민감한 물질이 변성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엔파티클이 상용화한 미세유체 기반 정밀 제어 시스템은 유체 흐름을 미세 단위로 제어해 물리적 충격을 줄이고 원료의 화학적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입자 크기를 균일하게 조절할 수 있어 피부 흡수율과 약물 방출 효율 개선에도 활용할 수 있다.
 
 
미세유체 기술은 구조적 특성상 대량 생산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파티클은 자체 특허 기반 공정 기술을 활용해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한국콜마에 기능성 생분해성 고분자(PLGA) 입자를 공급하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분야 확장도 추진 중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의약품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정밀 입자 제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엔파티클은 관련 공정 기술을 고도화하고, 유럽 현지 기업들과 조인트 랩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고정상 엔파티클 대표는 “미세유체 기반 정밀 제어 기술로 안정성과 재현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바이오와 코스메틱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정밀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파티클은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아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