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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兆 기술이전’ 아델, 프리IPO 진행…연내 상장 본격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6/03/09 (10:54)
조회수
9
400억 규모 목표…몸값 4000억 도전
상장 주관사로 삼성·미래에셋證 참여
 
 
 
 
중추신경계(CNS)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아델이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IPO) 유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라운드에서 400억 원 상당을 모집하고 연내 코스닥 입성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델은 최근 프리IPO 투자 라운드를 추진하고 있다. 목표 투자 유치 규모는 400억 원, 기업가치는 4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이달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델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90억 원으로 스톤브릿지벤처스, KDB산업은행,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민트벤처파트너스 등이 주요 기관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 가운데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최대 지분을 가지고 있다.
 
아델은 2016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분사)해 윤승용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신경병리 단백질의 변형과 응집을 제어하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에 대한 10억 4000만달러(1조 53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선급금만 1180억 원에 달하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잔여 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한 아델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른 시일 내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를 마무리하고 예심 청구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상장 주관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IB 업계 관계자는 “연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심 청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