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AI 학습 데이터 품질 관리 전문 스타트업 페블러스(대표 이주행)가 올해까지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국가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수요기업은 데이터 기획, 설계, 생성, 가공 및 분석까지 전 과정에 걸 최대 45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받아 활용할 수 있다.
페블러스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다수의 수요기업을 지원하며 데이터 품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페블러스는 수요기업에 SaaS 기반의 '데이터 클리닉(Data Clinic)'과 '페블로스코프(PebbloScope)' 서비스를 제공하여, 데이터 품질 진단부터 개선까지 아우르는 업계 유일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데이터가 아닌 통계 및 의미 기반의 데이터 품질평가를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합성데이터 기술과 정밀 타게팅 기술을 이용한 합성데이터 생성, 데이터 경량화를 위한 데이터 다이어트 등의 품질평가 및 진단을 수요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페블러스는 미국의 정보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 가트너에 비정형 데이터 품질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가트너 보고서에 “생성 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 관리와 품질 진단의 핵심적인 가치를 공고히 하는 기업”으로 등재될 만큼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주행 대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SaaS 기반의 품질 진단 및 개선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수요기업의 데이터 품질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