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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러스 '데이터 클리닉' 솔루션,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07/04 (10:22)
조회수
103

 

인공지능 스타트업 페블러스(대표 이주행)가 개발한 데이터 품질 진단 및 개선 솔루션 '데이터 클리닉'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이 제품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의 품질을 진단하고 자동으로 개선한 뒤 시각화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데이터 솔루션으로, 공공부문에서 요구되는 AI 학습데이터의 신뢰성과 성능 확보를 위한 핵심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은 민간이 보유한 신기술로 공공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제품 및 서비스에 부여되는 자격으로, 이후 시범구매사업과 수의계약 등 공공 현장 적용을 위한 행정적, 제도적 지원이 뒤따르게 된다. 페블러스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전국 공공기관 대상 실증 적용 및 조달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 클리닉'은 대용량 비정형 데이터에 내재한 오류, 노이즈, 중복, 편향, 데이터 왜곡 현상 등을 AI 기반으로 전수조사 방식으로 자동 분석하고 진단 결과에 기반하여 합성 데이터 추가 및 경량화 등을 통해 품질 개선까지 제공한다. 또한 인터랙티브 시각화 도구 '페블로스코프(Pebbloscope)'를 통해 데이터 품질에 대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데이터 품질에 대한 진단, 개선, 가시화의 전과정을 통해 AI 학습 이전 단계부터 데이터 품질을 사전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제시한다.

페블러스는 7월 1일부터 조달청 시범구매사업에 참여하여, 전국 공공기관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 실증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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