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AR-T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큐로셀이 360억원의 프리IPO 펀딩을 마무리
했다. 책정된 밸류에이션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2020년 시리즈 C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력 파이프라인 임상 승인, 인력 보강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란 사람의 면역 T세포를 유전자편집해
만드는 면역항암제를 뜻한다. 큐로셀은 국내 유일하게 인체 대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3명의 암 환자에게서 '완전관해(암세포 사멸)'를 보였다.
이번 프리IPO 투자에는기존 투자기관 중 스틱벤처스, DS자산운용, 서울투자파트너스,
유경PSG자산운용, J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이 참여했고, 문채이스자산운용, 위드윈
인베스트먼트, 아드바이오테크투자조합이 신규 재무적 투자자로, SK플라즈마가 전략적
투자자로 투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