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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게임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 30억원 투자 유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1/12/31 (17:13)
조회수
1975



가상현실 콘텐츠 전문 개발사 스토익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홍석, 최윤화)가 30억원 규모 시리즈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라인스튜디오, 카이트창업가재단, KB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 증권 등이

공동으로 투자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투자를 계기로 새해 메타의 퀘스트를 비롯, 바이브, 피코 등 글로벌 VR

콘텐츠 시장에 '월드워툰즈: 탱크 아레나 VR'로 도전장을 내민다. 월드워툰즈는 세계 2차대전을

배경으로 실존했던 다양한 탱크에 탑승해 전투를 즐기는 게임이다. 짐벌 조인트 알고리즘 등

특허 기술로 멀미를 최소화했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7년 여 동안 제주 981파크 레이싱, 라바 레이싱 등 레이싱 콘텐츠 6종,

좀비 버스터즈 등 FPS 3종, 마이리틀셰프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3종 등 총 12종의 VR 게임을

개발, 서비스했다. 멀미 저감기술, 그래픽 최적화 엔진, 가상 공간 오브젝트 상호 작용 기술,

네트워크 분산 기술 등 특허 14종을 보유하고 있다.

김철환 카이트창업재단 이사장은 “사업 기회를 기다리는 뚝심과 축적된 기술력,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적합한 개발사여서 투자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윤소정 KB인베스트먼트 이사는 “VR, AR 관련 원천 기술을 고도화하여 완성도를 높인 개발사로”

라며 “메타버스 시장의 VR, AR 본격 개화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가 기대되는 회사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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