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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이랩, KMI 한국의학연구소 스마트 헬스 체험존에 'Stand Up' 설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5/04/01 (16:48)
조회수
272

 

헬스케어 기술 기업 오비이랩이 자사의 기립성 어지럼증 및 뇌혈류 건강 관리 솔루션 'Stand Up'을 KMI 한국의학연구소 광화문검진센터의 스마트 헬스 체험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아 있거나 누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지는 현상으로, 어지럼증이나 실신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혈압과 심박수를 조절하는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고령층, 저혈압 환자, 만성질환자, 특정 약물 복용자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심할 경우 낙상 사고나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주로 혈압계를 이용해 누운 상태와 선 상태의 혈압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검사 방법으로 '기립경 검사(Head-up tilt test)'가 있으며, 이는 누운 상태에서 몸을 세워 혈압과 심박수 변화를 측정하여 분석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 검사는 병원에서만 시행할 수 있으며, 약 30분 정도 소요돼 검사 시간이 길고 번거로우며, 일시적인 혈압 저하만 확인할 수 있어 신체가 실제로 경험하는 생리적 변화를 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Stand Up'은 단 3분 만에 뇌혈류 회복 능력을 분석하여 기립성 어지럼증 및 뇌혈류 건강 상태를 직관적인 점수로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검사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개인 맞춤형 결과와 기립성 저혈압 예방 관리 팁을 받아 보다 더 체계적으로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기립성 저혈압으로부터 발생하는 어지럼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기능 저하로 발생하는 뇌혈류가 감소하는 것과 연관된 중요한 건강 지표로,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립성 저혈압이 지속되면 파킨슨병,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과 연관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바쁜 현대인이나 기립성 어지럼증을 자주 경험하는 여성들에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기존의 기립경 검사는 병원에서만 가능하고 검사 시간이 길어 매우 번거로운 반면, 'Stand Up'은 빠르고 간편하게 뇌혈류 변화를 측정할 수 있어 일상생활 속 건강 관리에 유용한 뇌혈류 건강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비이랩 윤한석 대표는 "'Stand Up'은 의료기기로 개발된 NIRSIT-Lite를 활용한 서비스로, 간단한 절차만으로 뇌혈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며 "특히 바쁜 현대인과 기립성 어지럼증을 자주 겪는 여성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MI 한국의학연구소 광화문검진센터 스마트 헬스 체험존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고 빠르게 자신의 뇌혈류 건강을 주기적으로 체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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