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친환경 수처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회사측은 B2B(기업간 거래) 사업을 확장하면서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작년말 워터트리네즈에 대해 5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이는 코웨이의 스타트업에 대한 첫 지분투자로 전해졌다.
워터트리네즈는 불소를 대체하는 친환경 수처리 필터 제조 스타트업으로 작년 7월 설립했다. 이후 주요 기관으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하며 투자를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자회사인 코웨이엔텍과의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코웨이엔텍이 환경 중심의 수처리 사업을 담당하는 만큼 이번 투자로 ESG 경영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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