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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에 서울대 동형암호 기술 담긴다(크립토랩)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2/03/14 (10:21)
조회수
1790

서울대 학내 벤처에서 개발한 ‘동형암호’ 원천기술이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 IBM의 인공지능

(AI) 소프트웨어(SW)에 탑재된다. 빅데이터가 암호화된 상태로도 연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동형암호는 AI 분야에서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술로 평가된다.

그간 해당 분야는 IBM이 독자적으로 시장을 선도해왔다. 하지만 이번 탑재를 계기로 국내 토종

기술이 글로벌 표준을 주도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사진)가 이끄는 동형암호 스타트업 ‘크립토랩’은 자체 개발한

4세대 동형암호 프로그램 ‘혜안’을 IBM의 AI SW ‘HE레이어스’에 탑재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4세대 동형암호 기술이 상용 AI SW에 적용되는 것은 세계 최초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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