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진행한 2021 혁신기술 공모전이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개발한 트위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과 대상을 받은 트위니의 천홍석 대표.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호반그룹이 진행한 '2021 혁신기술 공모전'에서 자율주행 배송로봇을 개발한 '트위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건설 분야를 넘어 정보통신기술(ICT)로 공모전 영역을 확장하면서 자율주행,
메타버스, 건설ICT 등 첨단 기술 스타트업이 수상했다.
호반그룹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1 혁신기술 공모전' 본선에 오른
10개사 발표와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김대헌 기획총괄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규 회장은 “혁신기술 공모전은 신기술 발굴과 동시에 스타트업,
중소기업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성장 모델”이라면서 “발굴한 혁신기업을 지원하고 호반그룹
미래를 함께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