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페블러스(Pebblous Inc, 대표 이주행)는 오는 5월 14일(수)부터 16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EXPO KOREA 2025(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페블러스는 AI(인공지능) 모델의 학습 데이터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 개선까지 모든 주기에 걸쳐 활용 가능한 솔루션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업계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선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아우르는 품질 진단·개선 서비스 ‘데이터 클리닉’이 페블러스의 주력 상품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는 데이터의 커버리지, 밀도, 편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진단 리포트를 생성하고, 합성 데이터의 생성과 불필요 데이터의 제거를 수행해 데이터셋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기능성을 발휘한다.

또한, 데이터셋은 3D로 시각화해 직관적 탐색을 가능케 하는 ‘페블로스코프’도 함께 출품된다. 이른바 ‘인터랙티브 도구(Interactive Tool)’를 표방하는 해당 솔루션은 고차원 데이터를 3차원 공간에 시각화하고, 이로써 사용자가 데이터 간 구조적 연관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탐색 여건과 편의를 큰 폭으로 향상함은 물론, 원활한 인사이트 공유까지 뒷받침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페블러스 관계자는 “자사는 AI 학습 데이터의 품질을 가용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지난 2021년부터 다양한 창업 및 연구개발 과제, 정부 주도 사업에 선정되며 선도적인 행보를 지속해 온 동시에, 국내 주요 대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로 다양한 실증 성과와 매출까지 창출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듯 회사의 경쟁력, 성장을 견인한 데이터 품질 개선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전시장에 방문하는 AI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고, 나아가 다양한 기업과의 신규 협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라며, “국내 고객은 물론, 미국, 유럽과 일본, 싱가포르 등지의 SaaS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도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AI EXPO KOREA 2025는 △AI 솔루션 △AI 인프라 & 플랫폼 △AI+X 융합 등 최첨단 AI 기술 및 솔루션, 다양한 산업별 AI 적용 사례, 세미나 및 포럼,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유수의 인공지능 기업들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등 13개국 260여 기업 및 기관이 48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였으며, 사흘 동안 3만 9,031명의 참관객 및 바이어가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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