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트소식

CES 혁신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한 이홍재 티아이 대표, “인간 건강과 안보 위한 혁신 기술 가산점 커... 수상 이후 글로벌 매체와 각국 의료기관 및 기업 관심이 이어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4/05/31 (12:59)
조회수
461

 

(중략)

 

이어진 순서의 ‘CES 수상기업의 생생한 TIP 공유’ 세션에선 앞서 참가한 CES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 혁신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린 ▲로드시스템 ▲티아이 등 국내 기업 2곳의 사례가 공유되었다.

티아이는 실명의 위험을 수반하는 질병, 백내장에 대응하는 안과 전문 의료기기 ‘아이메스(imass)’로 전 세계 의학계와 의료기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산업 디자이너인 이홍재 대표와 안과 전문의인 문성혁 대표는 안과 질환 치료와 수술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자 지난 2016년에 티아이를 설립했다.


(중략)

 

이후 실제 수상은 기대하지 않았다는 이 대표의 주장과는 달리, 티아이는 CES 2024에서 무려 3개 부문(△Accessibility & Aging Tech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Digital Health)의 혁신상에 선정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CES를 기점으로 글로벌 테크 분야의 가장 주요한 관건으로 대두된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HS4A)’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점이 가장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이번 수상은 티아이 아이메스가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정확한 백내장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백내장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겪을 수 있는 질병이지만, 이에 대응할 기술과 전문의, 인프라는 전 세계에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라며, “또한, 제품의 장점을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의 조화로운 사용 역시 수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기사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