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금융기업 에이젠글로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표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및 2024 대한민국 Digital Innovation Award’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의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디지털 경제·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과학기술 정보통신부는 디지털을 산업 全분야로 확산시키고 타산업 연계 및 기존산업 고도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 수출증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을 표창한다고 밝혔다.
에이젠글로벌은 AI금융솔루션 ‘아바커스’, ‘크레딧커넥트’를 자체 개발해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를 융합하여 AI뱅킹솔루션을 통한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한 기업이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진출해 AI금융 혁신의 글로벌 영토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모빌리티 기업 ‘그랩(Grab)’, ‘고젝(Gojek)’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평가다. 에이젠글로벌은 국내 금융회사 및 글로벌 은행이 인도네시아에 1600만달러(약 220억원)의 여신 서비스를 실행하는 데에 성공적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아시아에 ESG 활동 및 관련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데이터 융합 및 AI금융 기술을 적용해 현지 EV바이크 플랫폼에 서비스형 뱅킹을 제공하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을 이뤘다. 에이젠글로벌은 인공지능 금융 분야에 2백여 개의 해외 특허를 토대로 ESG 금융을 이끄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에이젠글로벌의 강정석 대표는 “디지털 경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AI금융 기술은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으며, 데이터 융합 및 AI솔루션을 바탕으로 산업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표창 수상을 바탕으로 AI금융 솔루션의 안정적 공급 및 해외 수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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